생존스릴러1 호라이즌 라인 리뷰|추락의 공포보다 더 무서운 건, 끝까지 나를 붙들 사람을 믿는 일 비행기를 탈 때마다 저는 늘 같은 생각을 합니다.난기류가 심하게 오면 무섭고, 기체가 조금만 흔들려도 괜히 손에 힘이 들어갑니다. 그런데 영화 호라이즌 라인은 그런 익숙한 불안을 한 단계 더 밀어붙입니다. 이 영화가 무서운 이유는 단순히 하늘 위에서 사고가 나기 때문이 아닙니다. 도망칠 땅도, 멈출 공간도, 대신 운전해 줄 사람도 없는 상태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처음에는 그저 가볍게 볼 수 있는 재난 스릴러라고 생각했는데, 막상 다 보고 나니 더 크게 남은 건 “위기 앞에서 결국 누구를 믿게 되는가”에 대한 감정이었습니다.호라이즌 라인은 미카엘 마르치메인이 연출한 2020년 작품으로, 앨리슨 윌리엄스와 알렉산더 드레이먼이 헤어진 연인 사라와 잭슨을 연기합니다. 두 사람은 친구의 섬 결혼.. 2026. 4. 5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