콜린퍼스영화1 싱글맨 리뷰 : 콜린 퍼스의 얼굴만 보려다 마음까지 텅 비어버린 영화 스포 솔직히 말하면 나는 이 영화를 처음 볼 때 꽤 단순한 마음이었다.그냥 콜린 퍼스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보고 들어간 셈이었다.그 특유의 단정한 얼굴, 절제된 말투, 품위 있는 분위기.나에게 콜린 퍼스는 늘 믿고 보는 배우였고, 이 영화에서도 역시 너무 멋있었다.그런데 《싱글맨》은 멋있다는 말만으로는 도저히 다 설명이 안 되는 영화였다.의외의 스토리라 조금 놀라기도 했고, 화려한 사건이 있는 영화도 아닌데 이상하게 한 장면 한 장면이 오래 남았다.무슨 큰 일이 벌어지는 것도 아닌데,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조용하게 무너뜨릴 수 있구나 싶었다. 콜린 퍼스를 보는 즐거움으로 시작했다가, 결국 상실의 얼굴을 보게 된다영화 속 조지는 겉으로 보면 완벽에 가까운 사람이다.깔끔한 정장, 흐트러짐 없는 태.. 2026. 4. 10. 이전 1 다음 반응형